구릿대 효능
구릿대는 미나리과 당귀 속의 식물로, 우리나라 제주도를 비롯해서 전국의 산골짜기 습지나 물가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다 자라면 1~2m 정도 되고, 6~8월에는 흰색 꽃이 꽃대 끝에서 우산 모양으로 나와서 끝마디에 하나씩 붙어 핍니다. 구릿대의 연한 잎과 잎자루는 따서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나물로 먹습니다. 뿌리는 캐서 꼭지와 잔뿌리는 버리고 물에 씻어 말려 약재로 쓰는데, 이 약재로 쓰는 뿌리를 백지라고 합니다. 구릿대 특성 구릿대의 뿌리에는 안젤산과 푸로쿠마린, 마르메신 등의 화합물이 들어 있으며, 약리 실험에서 항균작용과 진정, 진경작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항균작용과 진정, 진경작용을 이용해서 예전부터 두통이나 치통, 비염, 신경통을 비롯해 위장장애, 대장염, 피부병 등에..
2023. 9. 13.